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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쿠라 료코가 뮤지컬"시카고"에 5년 만에 컴백 결정

2017.04.13 | 도쿄도

요네쿠라 료코가 2017년 7월~8월 뮤지컬"시카고"에 5년 만에 컴백한다. 7월 브로드웨이 공연, 그리고 8월 일본에서 20주년 기념 재팬 투어 공연에 출연한다.

 

2012년 7월"시카고"의 록시역으로 브로드웨이 데뷔를 장식하며 일본인 여배우로서는 54년 만에 브로드웨이의 주연이라는 쾌거를 이룬 요네쿠라 료코. 뉴욕에서의 출연 공연(전 6회)과 직후에 열리는 도쿄 개선 공연(전 23회)의 티켓이 매진되며 연일 입석객이 나오는 성황을 이뤘다. 그 후 브로드웨이"시카고"프로듀서는 '요네쿠라에게 언제든지 돌아오라'며 러브콜을 보내왔다. 작년 11월 롱런 20주년을 맞이하여 신선함과 요네쿠라의 스타성을 브로드웨이에서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제작측의 희망에서 정식으로 출연 제의가 있었다. 요네쿠라는 이에 흔쾌히 승낙, 2017년 7월부터 8월 중순에 걸쳐서 이 공연에 컴백하기로 결정하였다. 7월 NY브로드웨이의 앰버서더 극장 공연, 그리고 8월에는 도큐 시어터 오브에서 20주년 기념 재팬 투어 공연에 출연한다.

 

스테이지 사진=Masahiro Noguchi

 

"시카고"는 그동안 토니상(R) 6개 부문, 로렌스 올리비에상(R) 2개 부문, 그래미상(R), 그리고 수천번이나 기립박수의 찬사를 받은 명작. 미국(브로드웨이)작품으로서는 역대 1위의 롱런을 자랑한다. 모든 것이라는 의미<All That Jazz>인 부와 명성의 이야기, 훌륭한 악곡, 그리고 스타일리쉬하고 섹시한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이 뮤지컬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명사. 뮤지컬 관극을 처음 체험하는 사람, 아카데미상(R) 수상의 영화판의 팬들, 한번 더 관람하고 싶은 사람, 모든 사람에게"시카고"는 '베스트' 쇼를 전달할 것이다. 일본에서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합계 7회의 해외 기업의 일본 방문 공연, 2회 일본인 캐스트 공연, 그리고 2회의 다카라즈카 가극단 OG들의 공연이 열려 합계 350회 이상의 공연, 55만명 이상의 동원을 기록하고 있다.

 

요네쿠라 료코가 연기하는 역은 욕망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록시 하트. 불륜 상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유부녀 록시는 변호사와 언론을 이용하여 스타의 자리를 거머쥐려고 한다. '올 댓 재즈(All That Jazz)'를 비롯해, 전곡이 명곡인"시카고". 록시의 대표적인 악곡은 남편에 대한 사랑을 비꼬면서 노래하는 '퍼니 허니(Funny Honey)', 연극사에 남을 독백에서 노래로 이어지는 '록시(Roxie)', 댄스가 무대 한 가득 전개되는 '미 앤 마이 베이비(Me and My Baby)'와 범상치 않은 인간 찬가 '나우어데이즈(Nowadays)' 등 다채롭다. 무대 여배우, 그리고 한 여성으로서 그녀의 매력이 무대 위에 선 보인다.

 

스테이지 사진=Masahiro Noguchi

 

"시카고" 20주년 기념의 해에 실현하는 요네쿠라 료코의 브로드웨이 재출연, 그리고 대망의 일본 공연은 2017년 여름 최대의 화제가 될 것이 틀림 없다. 아래에 요네쿠라 료코와 배리 와이슬러("시카고"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의 소감을 소개하겠다.

 

요네쿠라 료코(록시 하트)

20주년이라는 시점의 해에 CHICAGO에 재도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CHICAGO을 처음 봤을 때부터 음악·의상·댄스의 전부에 사로잡혀, 그것을 시작으로 2008년에 이 작품의 첫 무대를 밟았습니다. 저의 여배우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이 작품과 만날 수 있었던 건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5년이라는 공백에 대한 불안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록시를 다시 한번 연기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나이가 들면서 또 다른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셨으면 해서 스스로에게도 후회가 없도록 전력을 다하여 도전하겠습니다!

 

배리 와이슬러("시카고"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사랑과 노력, 그리고 유례없는 재능을 쏟고 있는 료코가 브로드웨이로 돌아와 준 것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초연 후에 20년을 맞이한"시카고"는 원숙한 엔터테인먼트를 브로드웨이,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시카고"는 미국 작품의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최장의 롱런 기록을 가지며 세계에서는 34개국, 473개 도시, 12개 언어로 상연되고 있습니다. 2012년 브로드웨이 데뷔부터 5년이 지나 여배우, 그리고 여성으로서 경험을 쌓은 료코를 객석에서 보는 것이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 록시는 극본상은 '미국 국적의 백인 여성'이지만, 우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멕시코인 여배우들을 기용하면서 인종의 벽을 허물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료코가 '미국 국적의 아시아계 여성'으로서 록시를 연기한 것은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올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미국에 있어서 그녀의 연기는 관객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의 연극계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료코는 이 쇼의 보편적인 매력과 세계적 전개를 실현시킨 산 증인입니다. 일본어와 영어로 이 역을 연기할 수 있고 그녀의 재능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합니다. 놀라운 여배우를 이 20주년 기념의 해에 맞이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큰 자랑입니다! 성급하지만 '료코, 어서 오세요'

 

브로드웨이 뮤지컬"시카고"
2017년 7월 3일(월)~7월 13일(목) 예정 공연장:앰버서더 극장(뉴욕, 브로드웨이)
2017년 8월 2일(수)~8월 13일(일) 공연장:도큐 시어터 오브 시부야 히카리에 1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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